10세 나이로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가 된 나카무라 스미레가 한국 여자바둑 최강자 최정 9단과 격돌 중입니다. 2019년 1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은 ‘슈퍼매치 영재·정상 대결 스미레 vs 최정 대국’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은 지난 5일 일본 바둑 역사상 최연소인 만 10세 30일의 나이에 ‘영재 특별채용 추천기사’로 입단이 확정됐습니다. 그녀는 후지사와 리나가 가지고 있던 11세 6개월의 일본 최연소 입단 기록을 경신했답니다.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 집안은 ‘바둑 패밀리’인데. 아버지 나카무라 신야는 일본의 프로 바둑 기사로 활약 중이고 어머니 나카무라 미유키는 아마추어 바둑 강사입니다.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은  일본 나이 3살 때부터 바둑을 배웠답니다.

이후 한국에 유학을 와 2017년 초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공부했답니다. 유학을 떠난 동안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활동하던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은 한국에서 열린 어린이 대회에 나갔다가 패색이 짙어지자 우는 장면이 방송에 찍혀 TV에 출연한 경험도 있답니다.

스미레 한국어 인터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jYceb4dHEA

Posted by 되게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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